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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김건희 수사' 마무리 단계...막판 변수는? / YTN

2024-08-17 1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명품 가방 수수 사건은 이르면 이번 달 처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, <br /> <br />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여부와 관련 재판의 항소심 결론이 수사의 남은 변수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김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김건희 여사를 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비공개 조사한 검찰은 이제 수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대통령실이 제출한 김 여사 가방과 서울의소리 측 원본 영상 속 가방이 같은 제품이란 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생산공장과 제조 시점뿐만 아니라 구매 당시 매장 직원이 가방에 붙은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과정에서 생긴 기포 모양과 개수까지 실물과 일치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직무 관련성 등에 대한 법리 검토를 거쳐 이번 달 말 사건을 처분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김 여사 조사 방식을 두고 특혜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 결과의 공정성을 놓고 외부 판단을 구해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지검장 요청을 받거나 총장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하는 건데, 이렇게 되면 외부위원 일정 조율 등으로 최종 결론까진 시일이 더 걸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달 15일까지인 임기 내에 수사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온 이 총장으로선 후임 총장에게 김 여사 사건 처리를 넘긴다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달리 총장 수사지휘권이 배제돼 결과만 보고받을 수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처분 시점이 더 미뤄질 공산이 큽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전주 손 모 씨 등에 대한 항소심 판단을 토대로 김 여사 혐의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임기 만료를 불과 사흘 앞두고 선고가 이뤄지는 만큼 이 총장이 수사 결과를 보고받기엔 일정이 촉박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방조했는지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는 후임 총장이 취임한 뒤에 나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전자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171604247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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