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든·오바마 등 전현직 대통령 지지 연설 예정 <br />민주당 새 정강정책 채택 "한국 곁 지킬 것" <br />비욘세·테일러 스위프트 등장 가능성 점쳐져 <br />트럼프, ’테일러 스위프트 지지’ 가짜사진 게재<br /><br /> <br />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하기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북한 도발에 맞서 한국을 지키겠다는 새로운 정강 정책이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합주에서 맞불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를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기 워싱턴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리스가 대선 바통을 이어받은 민주당 전당대회는 시작부터 열기가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 교체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면서 '이길 수 있다'는 자신감으로 넘쳤습니다. <br /> <br />[브랜든 존슨 / 시카고 시장 : 아메리칸 드림으로 가는 길을 만든 카멀라 해리스는 우리를 하나로 모았습니다. 우리는 더 좋고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나흘간 열리는 전당대회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날 지지 연설에 나선 뒤 오바마와 클린턴 전 대통령이 각각 2,3일차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대의원 투표를 통해 해리스의 대선 공약집 성격인 새로운 정강 정책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과 러브레터를 주고받은 트럼프와 달리 바이든은 동맹과 함께 북한 위협에 대응했고 앞으로도 한국 곁을 지키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4년 전과 달리 북한 비핵화 목표와 인권 문제에 대한 언급은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슈퍼스타들도 민주당 전당대회장으로 향한 가운데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비욘세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등장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하는 이미지를 올리고 "수락한다"는 글을 썼지만 AI로 생성한 가짜로 알려져 비판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합주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트럼프는 전기차를 구입하면 제공하는 7천5백 달러 세액 공제는 웃기는 일이라며 폐지를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의 재임시절 한국을 상대로 픽업트럭 보호 관세를 유지해 미국 자동차 산업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 : 미국의 가장 성공적인 생산품인 픽업트럭에 관세를 유지하지 않았다면 한국과 중국이 과잉 생산으로 우리 산업을 파괴했을 텐데 우리가 구했어요.] <br /> <br />트럼프는 또 해리스 아버지가 마르크스주의 교수였다며 급진 좌파, 공산주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201019518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