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기차 화재를 막기 위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'전기차 배터리 충전율 제한'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논의해 유의미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오늘(21일)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서울시가 다음 달까지 아파트 주차장 관리에 관한 준칙을 제정하려고 하는데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필요한 내용들을 같이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시는 9월 말까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90%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출입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고 충남도 등 다른 지자체들도 같은 내용의 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박 장관은 배터리 충전율과 전기차 화재 사고 사이 관련이 있느냐는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 질의에는 인과관계가 입증된 바 없는 것 같다며 전문가마다 견해가 다르다고 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211651171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