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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발 무사하기를'...아비규환 화재 현장 / YTN

2024-08-23 3 Dailymotion

사상자가 속출한 부천 호텔 화재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긴박했던 화재 당시 상황. <br /> <br />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텔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맹렬히 타오릅니다. <br /> <br />연기로 뒤덮인 객실 창문 밖으로 투숙객들이 몸을 내밉니다. <br /> <br />거리에서 지켜보던 시민들은 안타까움에 탄식을 감추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[어떡해요... 어우 어떡해] <br /> <br />8층에서 투숙객 2명이 뜨거운 화염을 피해 뛰어내렸지만, 아래에 설치된 에어 매트가 뒤집히자 놀란 시민들의 비명이 터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아비규환이 된 화재 현장에 쉴새 없이 구급차가 드나듭니다. <br /> <br />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실어나르며 다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제발 호흡이 돌아오길 바라며 연신 가슴을 누르는 모습에 지켜보던 시민들도 애가 탑니다. <br /> <br />[부천 호텔 화재 목격자 : 구급차에 바로 싣고 가시더라고요. 두 분은 그을음도 심하셨고, 의식도 없으시더라고요.] <br /> <br />사이렌 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경찰은 황급히 거리 통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부천 호텔 화재 목격자 : 연기가 너무 심해서 주변에 구경하는 주민들을 아예 통제선 100m 밖으로 (내보내고) 그때부터 구급차도 더 많이 오고 사망자가 생길 것 같으니까 통제선을 밀었는데...] <br /> <br />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현장. <br /> <br />깨진 고층 유리창과 짙은 그을음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말해줍니다. <br /> <br />YTN 윤현숙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자영, 홍성노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현숙 (yunh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40253312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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