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현지 시간 25일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은 가운데 헤즈볼라의 수장이 모든 무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AP·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스랄라는 이날 영상 연설에서 "오늘 작전 결과를 평가한 후 충분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다시 보복할 것"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나스랄라는 "우리의 정밀 미사일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"면서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로켓과 무인기를 모두 파괴했다는 것은 거짓 주장이라며 수십 대의 로켓 발사기만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을 겨냥한 헤즈볼라의 무인기를 모두 격추했다고 발표한 것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공습은 지난달 최고 사령관의 살해에 대한 보복이었다며 그동안 '정치적 고려' 즉 가자 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보복 공격을 연기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헤즈볼라는 또 이번 보복 공격이 전면전을 촉발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260208442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