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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간호법 불발' 공방..."야당 소극적" "윤 거부권 해놓고" / YTN

2024-08-26 11 Dailymotion

간호사들이 주축이 된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'간호법'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는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도 여야는 설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건의료노조 파업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더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정부는 '간호법' 처리를 촉구하고 있는데, 여야 협상의 진척은 없는 상황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서 지난 22일 법안을 심사하는 소위원회를 열었지만, 이견을 좁히지 못했는데, 이를 두고 오늘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의료 현장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야당이 논의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지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국민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간호법보다 우선하는 민생법안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신속히 소위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겠다며 의료공백 사태를 생각한다면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에 한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소속 복지위 의원들은 지난 국회 때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았다면 벌써 간호법이 제정됐을 거라면서 당시에 그래놓고 야당이 소극적이라고 하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진료지원(PA) 업무 간호사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방향은 같지만, 의료 현장에 미칠 영향을 두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주민 복지위원장은 예산과 법안 심사를 마친 뒤, 간호법은 여러 이해관계 단체가 얽혀 있는 법이라며 좋은 내용으로 신속하게 통과되게 양당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회의를 종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표회담을 두고 여야 지도부의 언급이 있었죠? <br /> <br />관련 내용과 협상 진행 상황까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야 대표회담에서 대단한 결과물이 나올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, <br /> <br />서로 의견이 좁혀지는 것이라도 보여드리면 국민께 희망이 될 거라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전제 조건은 아니지만, 회담 공개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회담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61354020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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