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29일 전국보건의료노조 소속 간호사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어제(26일)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간호법을 두고 여야의 책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복지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지난 금요일, 야당 간사에게 법안 재논의를 위한 소위 개최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, 야당의 태도가 매우 소극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간호법은 진작에 제정됐을 거라며, 의료 대란을 해결할 자신이 없으니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복지위는 지난 22일 법안심사소위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논의했지만, PA 간호사 업무 범위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시행령을 통해 구체적인 업무 범위를 규정하자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결국 정부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열어두자는 거라며 법안에 법적 지위를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70048181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