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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중 책사 이틀간 밀담..."바이든·시진핑 전화 회담" / YTN

2024-08-29 43 Dailymotion

미중 ’외교책사’, 베이징 교외에서 이틀간 전략대화 <br />중동·우크라 전쟁, 북핵 문제 등에서 협력 촉구 <br />설리번, 방중 마지막 날 중국군 서열 2위와 회담 <br />설리번, 출국 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 예방<br /><br /> <br />미국과 중국 정상의 외교 책사들이 베이징 교외에서 만나 이틀 동안 전략대화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기대를 모았던 바이든과 시진핑의 마지막 회담은 전화 통화로 가닥이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비 때마다 비공개 담판을 벌여온 미중 정상의 '외교 책사'들이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톈안먼으로부터 70km 넘게 떨어져 있는 휴양지 옌치후에서 이틀 동안 마라톤 회담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8년 만인 백악관 NSC 보좌관의 방중 자체를 알리기 보단 대화의 깊이에 방점을 찍은 장소 선정입니다. <br /> <br />[제이크 설리번 /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: 오늘 오후, 오늘 저녁 그리고 내일 우리가 동의하는 문제들과 차이가 있는 문제들을 파고들 겁니다.] <br /> <br />[왕이 /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: 관건은 상호 존중과 평화로운 공존 그리고 상생 협력의 큰 방향을 지켜나가는 겁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은 70일도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두고 G2로 꼽히는 중국과 관계를 정리하는 데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의제인 펜타닐 마약 통제와 불법 이민자 송환, 2차 AI 대화 일정 등을 조율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, 북핵 문제 등에서 중국의 협력을 끌어내는 데에도 공을 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설리번 보좌관이 중국군 서열 2위인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회담을 요청한 배경입니다. <br /> <br />[장유샤 /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: 당신이 나와 만남을 제의한 것은 군사안보 분야와 양군 관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은 개별 사안보다는 자국에 대한 미국 조야의 잘못된 인식과 전략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선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타이완 문제는 미중 관계의 기초 중 기초라며 무기 판매부터 중단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왕이 주임이 백악관을 찾았던 것처럼 설리번도 출국 직전 시진핑 주석을 예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기대를 모았던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마지막 정상회담은 전화 통화로 갈음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292046145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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