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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지로 내몰리는 우리금융 임종룡..."이사회가 책임 물어야" / YTN

2024-09-05 40 Dailymotion

이복현 금감원장, 우리금융의 개혁의지 의구심 표명 <br />금감원, 지난 4월 제보 통해서 ’특혜성 대출’ 인지 <br />우리은행 외 다른 계열사도 ’특혜성 대출’ 실행 <br />금감원, 우리금융 그룹 전반 대대적 정기검사 예고<br /><br /> <br />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에게 350억대 특혜성 대출을 해준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비판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현 경영진의 책임을 거론하기 시작했고, 우리금융 이사회가 직접적인 책임을 묻는 게 맞다고 경고장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또다시 기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우리은행 부정대출과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은행이 자체 감사를 벌여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에게 350억 원대 특혜성 대출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도 보고를 누락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은 뚜렷한 불법행위가 없었기 때문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, 이 원장은 현 경영진의 개혁 의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복현/금융감독원장 : 개혁 의지가 혹시 없는 건 아닌지 그런 측면에서 또 그게 법률적인 의미의 제재가 됐건, 법률적인 의미의 제재가 아닌 게 됐건, 그것에 대해서는 결국은 최근의 매니지먼트가 책임이 있지 않냐 라는 말씀을 드린 거고.] <br /> <br />우리은행은 지난 3월 자체 감사 종료 후 금감원 보고를 하지 않았고, 금감원은 지난 4월 제보를 받고 나서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감원은 조사를 통해 우리은행 외에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다른 계열사에서도 특혜성 대출이 실행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달 28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금감원 조사나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히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복현 원장은 현 경영진에 대한 책임을 거론했지만, 책임을 묻는 주체는 금감원이 아닌 이사회나 주주가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복현 / 금융감독원장 : 경영진에 대한 어떤 직접적인 책임은 이사회라든가 주주들이 묻는 게 맞는 것 같고, 그것에 대한 판단은 이사회가 주주가 할 몫이지 저희 몫은 아니라고 생각하고.] <br /> <br />금감원은 우리금융과 은행에 대한 2차례 수시검사 외에 그룹 전반에 대한 정기검사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금융이 그간 공들여 준비해온 동양과 ABL... (중략)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9051520173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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