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사원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과정에서 법규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'주의 촉구'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원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감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하고 다음 주 중에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12월 감사원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 과정에서 직권남용 등의 부패 행위가 있었는지, 국가계약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감사에 들어간 지 1년 8개월 만에 결론을 내린 겁니다. <br /> <br />감사원은 대통령실이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2022년 10월, 참여연대는 대통령실 이전으로 재정이 낭비됐고 윤석열 정부 관계자들이 직권을 남용해 특정 업체에 공사를 맡기는 등 특혜를 줬다고 주장하며 감사를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감사원은 최승호·박성제 사장 시절 MBC의 '방만 경영' 의혹과 관련해, 최대주주이자 관리·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위원회에 주의 촉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62157274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