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솟는 서울 아파트값과 관련해 상승세가 어느 정도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오늘(9일)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관련 주간 동향과 실거래가 신고량 등을 봤을 때 시장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 같은 상승세 둔화가 정부 발표에 의한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에 의한 것인지 관행적으로 부동산 비수기인 8월의 계절적 영향에 의한 것인지는 속단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과 관련해선 올해 3만7천 가구, 내년엔 4만9천 가구가 입주 예정이고, 이 가운데 정비사업 입주 물량은 올해 2만6천 가구, 내년 3만3천 가구 정도라며 예년 평균을 웃도는 상황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신생아특례대출 등 저리의 정책 대출이 집값을 끌어올린 직접적 원인은 아니라며 정책 대출 대상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아파트 공급과 관련해 내놓은 부동산 대책 가운데 하나인 공공신축매입 약정 현황과 관련해선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10만3천 가구가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구조조정리츠, 이른바 CR리츠의 지방 미분양 매입과 관련해선 이달 중 첫 번째 리츠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약 5천 가구 정도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9092245540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