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는 미시간 주 파밍턴 힐스에서 열린 TV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한 지지 행사에서 학교 내 총기 폭력을 막기 위한 조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"나는 총기 소지 권리를 규정한 수정헌법 2조를 지지하며 동시에 공격용 총기 금지와 보편적 신원 조회의 법제화, 또 위험 인물의 총기 소유를 제한하는 법에 찬성한다"면서 "이런 것들은 상식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총기 폭력 문제에 대해 너무 오랫동안 일부 사람들이 수정헌법 2조를 찬성하거나 아니면 모든 사람의 총기를 빼앗아야 한다는 잘못된 선택을 강요해 왔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또 총기 규제에 "모두가 집단적 책임의식을 느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'미국을 위한 단결'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계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던 여성과 최근 조지아주 고교 총격 사건에서 부상한 여학생 등 낙태권과 총기 규제 강화 등을 상징하는 시민들이 초대돼 증언하고, 해리스 부통령이 입장을 밝히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메릴 스트립, 줄리아 로버츠, 제니퍼 로페즈, 벤 스틸러 등 연예계 스타들이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해 해리스 부통령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01416205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