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세나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24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. 오늘은 이호령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님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이호령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명절 전후로 북한의 복합도발이 이어졌는데요. 먼저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어떤 건지부터 설명을 해 주실까요? <br /> <br />[이호령] <br />이번에 지난 18일날 발사한 게 보면 발표한 것에 따르면 화성-11다 4.5, 이렇게 되어 있죠. 보면 화성-11이라고 하는 건 북한이 이스칸데르 미사일이라고 하는 소위 KN-23에 해당되는 미사일인데 그게 종류가 가형이 있고 나형이 있고 다형이 있는데, 가형 같은 경우가 우리가 소위 말하는 이스칸데르라고 할 수 있고 나형에 해당되는 게 에이태큼스라고 할 수 있는 거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다형에 해당되는 게 앞 탄두의 무게를 굉장히 높여서 우리로 보면 현무4 정도에 해당되는 어떻게 보면 탄두의 무게를 높여서 폭발력을 높여야 하는 그런 미사일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. 그러면 이 미사일과 관련돼서는 북한이 2021년부터 시험발사를 했어요. 그래서 21년, 그다음에 22년에는 한 2.5톤 정도로 시험발사를 했고 올해 7월에 시험발사를 했는데 120km 정도만 날고 실패를 한 거죠. 그러면서 7월 중에 한 250km까지 날리겠다라고 했는데 안 했죠. 그리고 나서 이번 9월에 시험발사를 했는데 북한 주장은 320km 정도를 날아갔다고 하고 있고 우리 합참에서 평가하기는 한 400km 정도를 날아갔다고 평가하고 있죠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이번 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4.5톤으로 주장했는데 우리 당국에서는 외형만 보고는 판단하기 힘들다, 분석 중이다, 이렇게 밝혔어요. 그런데 만약 4.5톤이 사실이라면 어느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이호령] <br />우리가 보통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을 우리가 갖고 있는 현무-4랑 많이 비교를 하고 있는데요. 우리가 갖고 있는 현무-4 정도가 앞에 있는 핵탄두의 무게와 사거리와 관계가 있어요. 그러니까 탄두의 무게를 높이면 사거리가 줄어들겠죠. 보통 갖고 있는 게 한 2~4톤 정도의 탄두를 달았을 때 주로 북한이 지하시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211520407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