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 당국이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에 대해 국민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늘까지 22차례에 걸쳐 모두 5천 5백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에 대해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이 어제(22일)저녁부터 오늘(23일) 아침까지 띄운 쓰레기 풍선은 120여 개로 식별됐고, 경기와 서울 지역에서 30여 개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용물은 종이류, 비닐,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231056146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