핀란드 아타리동물원이 유지 비용 부담으로 임대 기간이 끝나기 전에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중국에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이언트 판다 '루미'와 '파이리'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핀란드 방문을 계기로 2018년 1월 핀란드에 도착해 15년간 머물 계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기업인 아타리동물원은 판다들이 살고 있는 시설에 120억 원을 투자하고, 중국에 보존비용으로 매년 13억 원을 지불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팬데믹으로 방문객이 줄어드는 등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경영이 악화돼 올해 안에 판다들을 중국에 반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핀란드 외무부는 판다 반환에는 정부가 관여하지 않았으며 중국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50926179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