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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개맨 / 오타니 홈런볼 / "김가루 아니고 용변" / 중국 미라 치즈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9-27 152 Dailymotion

지금 e 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번개맨'입니다. <br /> <br />폭우 속에서 수동 휠체어를 타고 강남대로 왕복 10차선 횡단보도를 건너는 남성을 도운 한 버스기사의 영상이 공개됐는데요. <br /> <br />재빠른 움직임에 '번개맨'이란 별명이 붙은 버스기사의 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 정차 중, 버스 기사가 무언가를 보고 재빨리 버스 앞문으로 내리는데요. <br /> <br />블랙박스에 찍힌 모습을 보니, 폭우 속 휠체어를 밀고 뛰며 남성을 인도까지 데려다줍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듯 돌아와 몸에 묻은 비를 털고 다시 버스 운행을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어둡고 빗줄기가 굵어 위험할 수 있었는데, 휠체어 탄 남성을 돕기 위해 반사적으로 움직인 겁니다. <br /> <br />버스기사의 선행은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씨가 마침 이 장면을 목격하고 SNS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휠체어를 안전지대까지 밀어드리고 흠뻑 젖은 채 복귀한 기사님의 모습이 마치 번개맨 같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행을 한 번개맨은 버스 운전 10년 경력의 이중호 기사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"'사람이 먼저'라는 생각뿐이었다"며 "같은 일이 일어나도 똑같이 행동할 것"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에 잔잔한 감동을 받은 누리꾼들은 "우린 알게 모르게 천사들과 삽니다" "감사하고 또 감사하다"며 고마움을 전했고요. <br /> <br />멋진 기사님께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오타니 홈런볼'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역사적인 50-50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고가를 새로 쓸지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당시 홈런볼을 잡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부터 보시죠. <br /> <br />현지시간 지난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7회 초, <br /> <br />오타니의 홈런공이 좌측 담장을 넘어 관중석 쪽으로 떨어지자 여러 명이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던집니다. <br /> <br />쟁탈전 끝에, 검은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공을 잡아 들어 올리며 기뻐하는데요. <br /> <br />다저스 관계자가 이 남성팬에게 공을 기부하는 대가로 사례금 30만 달러, 우리 돈 약 4억 원 정도를 제시했지만,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공은 엿새 만에 이베이 경매에 등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소 입찰가는 우리 돈으로 6억 7,000만 원 정도고, 약 60억 원을 제시하면 경쟁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홈런공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70번째 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71029261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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