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의 교외 지역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던 헤즈볼라 중앙본부가 표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헤즈볼라 측 언론은 이번 공습으로 건물 6채가 완전히 파괴됐고, 수십km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구급차들이 폭발 현장으로 향하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습에 따른 사망자의 신원이나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공습의 주요 표적이 헤즈볼라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소식통은 이번 공습이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후, 베이루트를 상대로 한 최대 규모의 공습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국경 마을을 공습해 일가족 9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80155339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