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달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선거의 야권 단일화 문제를 두고,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, 조국혁신당과 힘을 합쳐 부산 금정에서 같이 싸워야 한다며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재보궐선거 특성상 후보보단 중앙당 차원에서 단일화를 논의하는 게 좋겠다며 모든 게 열려있지만, 이미 나와 있는 경쟁력 수치가 있기에 혁신당 측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도 기자간담회를 열고, 단일화의 문을 열어놓지만, 그 얘긴 더는 하지 않겠다며 단일화의 문 안으로 들어올지 계속 밖에서 무리한 요구를 할지는 민주당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민주당이 제안한 '후보 사퇴에 의한 단일화'를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, 황 사무총장은 단일화 불발로 부산 금정에서 진다면 이는 단일화를 거부한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291414443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