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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위력 강화에 목소리 높이는 이시바..."핵공유·아시아판 나토 필요" / YTN

2024-09-29 734 Dailymotion

이시바 신임 자민당 총재, 야스쿠니신사 참배 안 해 <br />"일본, 한국 합병한 역사 이해해야"…’비둘기파’ <br />북·중·러 위협 언급…아시아 집단안보 체제 강조<br /><br /> <br />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자민당 총재는 극우 정치인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온건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핵 공유 등을 강조하며 방위력 강화에는 기시다 총리보다 더 강경한 입장이어서 주변국과의 또 다른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시바 시게루 신임 자민당 총재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는 정치인 가운데 한 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이 한국을 합병한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역사 인식도 온건하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방위청 부장관과 방위상을 역임한 이시바 총재는 안보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데, 일본의 방위력 강화에 목소리를 높여 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, 러시아, 북한의 위협을 언급하며 아시아 내 집단 안보체제가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시바 시게루 / 일본 자민당 총재 : 아시아판 나토가 뭐냐고 묻는데, 집단 안보보장의 본질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입니다. 또 집단적 방어권은 권리이기도 합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아시아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와 같은 집단 방어 체제가 없고, 상호 방호 의무가 없어 전쟁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바 총재는 미국의 핵무기를 반입해 자국에서 공동 운영하는 '핵 공유'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무기의 제조, 보유, 반입을 금지한 일본의 '비핵화 3원칙'과 맞지 않는다며 선을 긋는 기시다 총리의 입장보다 한층 강경합니다. <br /> <br />또 전력 보유를 금지한 헌법 조항을 삭제하고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바꿔야 한다고도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'비핵화 3원칙'과 평화 헌법 위배 논란에도, 방위력 강화에 어떤 후보들보다 강한 목소리를 냈던 이시바 총리. <br /> <br />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새로운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이자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91823413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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