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지역을 유도폭탄으로 공격해 최소 16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반 페도로우 자포리자 군사행정청장은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군이 현지 시간 29일 새벽 5시~7시, 13발의 유도폭탄으로 3개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페도로우 청장은 이번 공격으로 8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6명이 다쳤고 주거용 건물과 도시 기반 시설, 철도가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포리자는 2014년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로 이어지는 요충지로 지금도 양국 간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이 지역 상당 부분은 2022년 개전 초반 러시아에 점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300033376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