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마존 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인 네그루 강 수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브라질 지질청이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지질청은 현지 시간 4일 네그루 강 수위가 12.66m로, 정상 수위인 21m보다 현저히 낮다고 밝히고 이는 12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위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질청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네그루 강의 상류 지역에 비 예보가 없어 네그루 강의 수위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극심한 가뭄으로 아마존 유역의 모든 주요 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고, 일부에서는 바닥이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아마존의 수위는 우기와 건기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지만, 올해의 건기는 예년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51032403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