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등으로 크림 반도 흑해 연안의 페오도시아에 있는 석유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7일 로이터통신 등은 크림반도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페오도시아 지역에서 큰 폭발음에 이어 연료 탱크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관리들은 석유저장고 일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방공 부대가 크림 반도 영토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21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크림반도는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지역으로,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이어가면서 보급과 후방 요충지로 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4일 접경지역인 러시아 보로네시주의 석유저장소를 공습하는 등 겨울철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 에너지 시설을 연일 공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71519148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