넷플릭스 예능 '흑백요리사'가 연일 인기몰이를 하면서, 유통가도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출연자와 협업한 상품을 새로 출시하거나, 실제 식당 후기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데, 고물가에 위축됐던 외식 업계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을 제철 밤이 들어간 생크림에 초콜릿과 견과류를 올린 디저트입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에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넷플릭스 예능 '흑백요리사' 출연자 '나폴리맛피아'가 처음 선보인 메뉴로, 편의점에서 실제로 출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 예약 첫날, 물량 2만 개가 20분 만에 완판될 만큼 화제를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숙 / 서울 오금동 : 밤을 갈아서 섞어서 케이크를 만든다? 너무 맛있을 것 같다, 너무 먹고 싶다, 당장 쫓아가서 먹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었어요.] <br /> <br />또 다른 편의점 업체도 흑백요리사 출연진들과의 협업을 통한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안에 중식과 한식, 일식 등 각 분야 요리사들이 참여한 간편식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출연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직접 찾아가려는 수요도 폭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첫 방송이 나간 뒤 흑백요리사 출연자들의 식당 검색량은 방송 직전 주보다 74배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희선 /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: 개인적으로 최현석 요리사를 너무 좋아해서 그분 식당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.] <br /> <br />플랫폼 업체는 식당을 실제로 방문한 소비자들의 후기를 영상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지환 / '당근' 관계자 : 그동안 방문 후기 영상을 모아볼 수 있는 곳은 없었는데, 검색 한 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요, 오는 28일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흑백요리사로 외식업계 전반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산하는 가운데 침체됐던 외식업 경기에 훈풍이 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이승준 <br /> <br />화면제공: 넷플릭스 코리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0120524186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