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대내 매체에서 김일성 주석을 기리는 '주체 연호' 사용을 중단한 정황이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밤부터 지면과 홈페이지에 담화나 기사를 실으면서, 주체 연호 없이 '2024년'만 기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1997년 김일성 3주기를 맞아, 김 주석이 태어난 1912년을 주체 1년으로 하는 연호를 제정해 사용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, 올해부터 보여온 김정은 독자 우상화의 하나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는 주체 연호가 계속 사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171507247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