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 사망에 대해 "정의의 순간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8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"하마스 지도자의 죽음은 정의의 순간이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오후 독일 방문길에 신와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성명을 내고 "이제 하마스가 통치하지 않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기회가 왔다"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국방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기자회견에서 "이 끔찍한 전쟁을 끝내고 가자지구의 인도적 지원 전달에 속도를 낼 드문 기회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발언은 미국 정부가 신와르의 죽음을 계기로 답보 상태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재개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182208320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