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직후 자국 조선업에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7일 장 초반 조선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 30분 기준 HD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11.54% 오른 20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등 오름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HD현대중공업은 미군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미국 함정 유지·보수(MRO) 시장에 진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 조선소를 인수하는 등 현지 해양 방산 및 MRO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한화오션도 10.25% 오른 3만650원을 나타내는 등 급등세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HD현대미포(7.91%), HJ중공업(7.53%), 삼성중공업(6.45%), HD한국조선해양(5.49%)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미국 조선업에 대한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증권가에선 트럼프 행정부의 전통 에너지 중심 정책이 국내 조선업체의 에너지 운반선 건조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070952446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