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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중도 성향' 보스턴 연은 총재 "금리 인하, 지표 더 봐야" / YTN

2024-11-15 7 Dailymotion

통화 정책과 관련해 중도 성향의 수전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 지표를 더 보고 12월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콜린스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더 천천히, 신중하게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"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"고 밝힌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콜린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부추기지 않으면서도 고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른바 '중립 금리'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지속해서 낮춰야 할 필요성은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콜린스 총재는 4.5∼4.75%인 미국의 현 기준금리가 중립 금리 수준을 넘어서는 긴축적 수준에 있다고 본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지속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이유로 "물가 상승을 초래한 요인이 꾸준히 해결되고 상황에서 통화 정책을 긴축적으로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"고 평가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자동차 가격이 오르면 시차를 두고 나중에 자동차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고물가 충격의 반향이 시차를 두고 이어지고 있지만 새로운 물가 상승 압력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월가에서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해선 "선택지에 올려졌지만, 확정된 건 없다"라며 "12월까지 추가 지표가 있고, 무엇이 타당한지 계속 검토해야 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콜린스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구성원 중에서 중도 성향의 목소리를 내왔으며, 올해는 통화 정책 결정 투표권을 보유하지 않았지만, 내년에는 투표권을 행사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160138003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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