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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포용 사회'를 준비한다...영국, 장애인 디지털 격차 해소 적극 대응 / YTN

2024-11-16 49 Dailymotion

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은 어느덧 우리 삶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신기술에 접근조차 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디지털 격차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참여를 가로막는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선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, <br /> <br />정부경 리포터가 소식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색맹이나 색약이 있는 학생은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화면 색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입력한 글자를 읽어주는 음성 보조기능은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[맷 페이트만 / UCL 디지털접근성 지원센터 관리자 : 자판을 치고 한 글자씩 읽게 할 수도 있어요. 그리고 그걸 다시 읽게 하면, (헬로우 와이티엔!) 이렇게 됩니다.] <br /> <br />이곳은 영국 주요 대학 가운데 하나인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, UCL. <br /> <br />UCL은 이미 15년 전부터 장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학습 보조 장비를 갖춘 디지털 접근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맷 페이트만 / UCL 디지털접근성 지원센터 관리자 : 우리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돕습니다. 여기 이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압박받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게 합니다. 이곳에 오는 학생들은 여러 장애를 갖고 있는데요. ADHD, 난독증, 발성 장애, 정신적 문제, 신체적 장애 등입니다. 휠체어를 타는 학생들도 있고요. 이 공간에서 거의 모든 범주의 장애를 보조한다고 보면 됩니다.] <br /> <br />영국 정부는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'디지털 포용 전략'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애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의 적극적 참여를 촉구하는 조치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장애인들이 주요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, 영국 정부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윌 아와드 / 디지털 접근성 서비스 제공 기업 대표 : 영국법은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반드시 장애인들이 모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게끔 하고 있습니다. 예전엔 공공 웹사이트 위주였다면 최근 들어선 사기업들로도 이러한 추세가 옮겨가고 있습니다. 이제 우리는 포용적이고 다양한 사회에 살고 있으니까요.] <br /> <br />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영국 정부의 노력은 디지털 격차 해소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란 사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부경 (kimmj04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170445320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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