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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·시진핑 마지막 정상회담...트럼프 2기·북한군 파병 등 논의 / YTN

2024-11-17 1,141 Dailymotion

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마지막 정상회담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2기를 앞둔 양국관계와 북한군 파병 문제 등이 논의됐는데요, <br /> <br />국제부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유투권 기자, 트럼프 당선인이 강경한 대중국 기조를 예고한 상황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한데요,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내년 1월에 퇴임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1년 만에 다시 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의 3번째이자 마지막 정상회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모두발언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을 향한 기대와 견제의 메시지를 동시에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우선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 : 중국은 미국의 새 행정부와 협력해 소통을 유지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이견을 관리함으로써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한 중미 관계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디커플링이나 공급망 교란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악의적 경쟁을 추구하며 상처를 주려 한다면 양국 관계는 흔들리거나 심지어 후퇴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중 관세 60% 등을 예고한 트럼프 당선인의 강경책을 미리 견제하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이 늘 의견 일치를 이룬 건 아니지만, 솔직한 대화로 충돌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(솔직한) 대화는 잘못된 계산을 막고 양국의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보장합니다. 갈등이 아닌 경쟁. 그것이 우리 국민에 대한 우리의 책임입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군 당국간의 소통이나 마약 대응과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성과로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제사회의 긴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북한군의 파병 문제도 거론됐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정부는 회담 전부터 이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요, <br /> <br />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영향력 행사를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과 러시아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것을 추가 파병을 막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1709550446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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