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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"미국과 갈 데까지 가봐...적대정책 안 변해" / YTN

2024-11-23 5 Dailymotion

■ 진행 : 윤재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24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이슈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.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과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대미 메시지를 내놨습니다. 미국과 갈 데까지 가봤는데 미국의 적대적인 대북정책은 변하지 않는다,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. 결국에는 핵을 가질 수 없다는 논리를 강조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김형석] <br />일단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. 왜냐하면 북한의 입장에서는 국제사회와 일종의 대결할 때 가장 유일한 카드가 핵 문제란 말이죠. 이 핵 문제를 먼저 내려놓겠다고 하면 국제사회와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. 그리고 기본적으로 북한은 핵무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불변의 정책이다라고 이미 2019년부터 계속 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입장을 계속 고수하면서 앞으로의 상황변화에 따라서 미국과 어떠한 관계 맺음을 하려고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이 선거운동하는 중에도 김정은 위원장과의 브로맨스를 강조해 왔는데 미국과의 협상이나 정상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이 선을 그었다고도 봐도 될까요? <br /> <br />[김형석] <br />저는 그렇게 보지 않고요. 이미 시작했다고 봅니다. 그러니까 협상을 할 때 보면 가장 중요한 게 일단은 협상에 있어서의 눈높이를 높여야 된다는 말이죠.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먼저 국제사회가 강조할 게 북한의 핵 문제일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마치 뭔가 될 것 같이 이렇게 퇴로를 열어주기 시작하면 거기서부터 출발하니까 협상 차원에서 보면 불리합니다. 그러니까 이건 확고하다, 불옹성이다, 이런 식으로 출발을 해야만 협상에 유리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일단 선점을 하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과거 행태를 보면 북한이 일단 위기를 많이 높인 뒤에 대화에 나서는 방법을 고수를 해 왔는데 그렇다면 말씀처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이런 일련의 과정을 좀 반복할 것으로 보시나요? [김형석] 과거 북한의 행태, 또 국제사회를 대하는 걸 보면 위기 다음에 대화로 갔어요. 이게 보통 뭐냐 하면 우리가 봤을 때 북한 문제는 아주 심각하지만 국제사회가 봤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231536129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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