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, ’위증교사’ 선고 앞두고 ’단일대오’ 분위기 <br />김민석 "이재명 겨냥 수사·재판, 사법 살인 시도" <br />"위증도 교사도 없었다"…위증교사 혐의 무죄 자신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'사법 살인'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판결은 사법부에 맡기고 민생에 집중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!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, 민주당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이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단일대오를 유지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민석 최고위원은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, 최근 이 대표의 1심 선고와 추가 기소를 비롯한 사법 과정이 이 대표 죽이기, 사법 살인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런 시도가 오히려 시민들을 결집할 거라며, 내일로 다가온 위증교사 혐의 선고에 대해 위증도, 교사도 없었다는 입장 그대로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최근 개별 판결이 아니라 사법부 전체를 비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, 사법부 압박으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은 자제해왔었는데요. <br /> <br />김민석 최고위원도 '사법 살인'이라는 표현은 사법부의 살인이라기보단 불완전한 사법체제를 이용한 정치적 살인이라고 부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판결은 사법부의 일이라며, 재판부가 법리와 증거에 따라 공정한 판결을 해줄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, 어제 민주당이 개최한 장외집회에 대해 시민들의 호응은 없었다며, 시민들의 무관심이 이 대표 사법리스크 본격화의 신호탄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친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서초동에서 규탄집회를 예고하는 등 사법부를 믿는다는 이 대표의 발언과 민주당의 실제 행동은 정반대라고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법치를 위협하고 재판에 압력을 가하는 시도를 멈추고 국회 예산 심사 등 민생 논의의 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이번 주에는 국회 본회의도 예정돼 있는데, 본회의 전망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은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, 오는 28일로 예정된 본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241754588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