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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"러, 하루 150여 건 공습"...영국, 러 선박 무더기 제재 / YTN

2024-11-25 0 Dailymotion

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,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지난 하루 동안 150건이 넘는 공습을 퍼부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G7 외교 장관들은 이탈리아에서 만나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데, 영국 정부는 러시아 선박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내놓으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현지 시각 24일 저녁부터 하루 동안 150여 건의 공습을 퍼부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드론과 미사일, 공중 투하 폭탄으로 오데사와 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 10여 지역을 겨냥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부 격전지 쿠르스크로 미국의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한꺼번에 8발이나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르스크 전선에서는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 간에 교전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바릴레비치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 북한군이 러시아 극동지역 토착민으로 위장했고 신분증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북한군 목격담이 이어지는 가운데, G7 외교 장관들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러시아 선박 30척에 대한 제재를 새롭게 발표하면서 러시아 유령 선단에 대한 최대 규모의 제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데이비드 라미 / 영국 외무장관 : 이번 제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공약을 강조합니다. 이와 함께 영국은 필요할 때까지 연간 30억 파운드 (5조 2,800여억 원)의 지원도 계속 제공할 방침입니다.] <br /> <br />내년 1월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, 프랑스와 영국이 유럽 중심의 군사 지원을 이끌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은 민간 방위산업회사 활용 방안 등 국방 협력을 논의하고 있는데, 유럽군의 우크라이나 파병론이 다시 살아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G7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참석하는 특별세션과 함께 개별 양자 회담들도 예정돼 있어,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위한 외교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: 신해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60737563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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