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룡영화상에 참석한 정우성이 모든 질책은 자신이 받겠다면서 아버지로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4일 소속사를 통해 혼외자 사실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이 처음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불참할 거란 예상을 깨고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정우성은 먼저 자신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모든 질책은 자신이 받고 안고 갈 것이며,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면서 논란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정우성은 혼외자 사실을 공개한 뒤 사생활과 관련해 논란이 번지자, 참석 여부를 재고했다가 고심 끝에 영화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시상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는 나오지 않았고, 행사장에서도 웃음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 '서울의 봄'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정우성은 수상엔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우성은 현재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'메이드 인 코리아'를 촬영 중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1292359022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