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, 러 국방 접견 "러 영토 완정 정책 지지" <br />김정은 "서방 군사개입…러 정당 방위권 행사" <br />북 매체 "김정은·러 국방, 만족한 견해 일치" <br />러, 추가 파병 요청…’군사기술’ 대가 논의 가능성<br /><br />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러시아 국방 장관을 접견하고 러시아의 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나토 가입이 승인된다면, 러시아의 점령지를 즉각 찾지 못해도 일단 휴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영진 기자! <br /> <br />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북한을 방문한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"북한은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러시아 연방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"이라고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타격무기를 제공한 것은 "러시아 영토 분쟁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개입"이라면서 러시아의 대응은 "정당 방위권 행사"라고 두둔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과 벨로우소프 장관이 만족한 견해 일치를 봤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, 북한군의 추가 파병과 무기 지원 그리고 그 대가로 러시아가 북에 군사기술이나 자원 등을 제공하는 문제 등이 논의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 가입이 승인되면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즉각 찾지 못해도 휴전 협상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만이 전쟁 과열 국면을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 가입이 승인된다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의 영토는 외교적 방법으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언급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종전 계획이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대신 러시아가 현재까지 점령한 영토를 갖는 내용이라는 보도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나온 것인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 일부를 점령한 상태에서 휴전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개전 이후 처음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재로선 휴전 협상에서 러시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301006262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