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여의정 좌초에 의정 갈등 안갯속...회장 선거 본격화 / YTN

2024-12-02 6 Dailymotion

정부와 의료계 대화 창구였던 여의정 협의체가 출범 20일 만에 좌초하면서 의정 갈등은 다시 안갯속 국면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일)부터 본격화한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대정부 투쟁 수위가 결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상대책위 체제로 운영 중인 의료계 최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차기 회장 선거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고,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투표를 진행해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원장과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,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, 주수호 전 의협 회장, 최안나 의협 대변인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섯 명을 성향으로 분류하면 1 대 4 구도인데, 온건파라는 강 위원장마저 정부의 태도 변화를 우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정 갈등 해법을 다룬 여의정 협의체가 3주 만에 중단된 악재 속에, 누가 되더라도 조속한 의정 대화 복원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이진우 / 대한의학회장 (지난 1일) : (의료계 요구를)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거부하면서 정책의 변화는 있을 수 없다는, 한 치도 물러나지 않는 일관된 입장에 우리는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또, 의협 비대위원인 박단 전공의 대표는 2025년도 의대 모집 정지가 최선이라고 거듭 주장했지만,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수많은 기회를 줬는데도 돌아오지 않은 책임과 손해는 전공의와 의대생 몫이라고,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초 뽑히는 의협 차기 집행부가 이 같은 극명한 인식 차를 극복하고 사태 해결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민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021812418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