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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장 "국민 걱정 없도록 최선"...검찰 내부 반발도 / YTN

2024-12-04 1 Dailymotion

사법부 "국민 걱정 없도록 최선"…검찰 내부 반발도 <br />대법원장 "국민 걱정 없도록 사법부 최선 다할 것" <br />"어려운 때일수록 재판 통해 자유와 인권 보장" <br />법적 책임·탄핵 추진에는 말 아껴…"지켜봐야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서초동도 내내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희대 대법원장은 조금 전 국민 걱정이 없도록 사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법적 책임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사법부 입장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희대 대법원장은 조금 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사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려운 때일수록 사법부가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겠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<br /> <br />[조희대 / 대법원장 : 사법부 본래의 역할이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계엄 과정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묻자 '어떤 절차를 거쳤는지 지켜봐야 할 거 같다'며 말을 아꼈고요. <br /> <br />대통령 탄핵 추진에 대해서도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법원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자 조희대 대법원장 지시로 3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법무부와 검찰 반응도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법무부는 계엄 선포 뒤 자정쯤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회의에서는 헌법과 법령에 따라 업무 중단이 없도록 대응하자는 논의가 이뤄졌던 거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내부 반발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계엄 관련 논의에 참여할 수 없다며 사직서를 제출한 겁니다. <br /> <br />류 감찰관은 YTN과의 통화에서 명백하고 분명한 헌법 파괴 행위에 공무원으로서 가만히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의 운명을 갖고 도박하는 일은 있을 수 없고, 계엄 선포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으로 잘잘못을 따져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검찰청도 계엄 선포 직후 검사장급 이상 지휘부가 모여 회의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우정 검찰총장은 오늘 아침,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출근했는데, <br /> <br />사법부와 달리 행정부 소속인 만큼 계엄 선포와 해제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041010561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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