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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언론 "윤 대통령 운명 이미 결정...미래 밝지 않아" / YTN

2024-12-07 3 Dailymotion

윤 대통령, 2분 대국민 담화…"분노 진정 못 시켜" <br />"한국 격동의 한 주…탄핵안 무산에 혼란 고조" <br />"국회 모인 시민·군인 충돌 피해…회복력 확신"<br /><br /> <br />유럽 주요 언론들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위기는 넘겼지만, 추운 날씨 속에 국회 앞에 몰려든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미래가 밝지 않다며, 정치적 운명이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랑스 일간 '르몽드'는 "비상계엄 선포로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"며 자세히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여의도를 가득 메운 수십만 명의 시위에도, 여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탄핵안이 무산됐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표결에 앞서 윤 대통령이 2분 길이 대국민 담화에 나섰지만,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분노를 진정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일간 더타임스도 한국의 탄핵안이 불발됐다고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타임스는 도심에서 별도로 열린 보수 지지자들이 야당에 친북 세력이 침투했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"한국 사회의 깊은 균열"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이 격동의 한 주를 거쳤지만, 탄핵안 무산으로 정치적 혼란이 고조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주요 언론들도 윤 대통령의 정치적 장래가 밝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유력 일간지는 야당이 계속 탄핵안을 내기로 했다며,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 조건으로 자진 하야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'K팝과 독재자들, 한국의 두 얼굴'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계엄 사태로 드러난 한국의 어두운 과거를 자세히 조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회로 몰려든 시민들과 일부 군인들이 주저하며 불상사가 없었다며,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확신하게 됐다는 분위기도 함께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080623571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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