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과 관련해 일본 언론이 윤 대통령이 '에코 체임버', 반향실 효과 현상에 빠진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아사히신문은 정보전 전문가인 마쓰무라 고로 전 자위대 동북방면 총감의 말을 전하면서 윤 대통령의 심리 상태를 이렇게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'에코 체임버' 현상은 자신의 신념이나 정치적 견해와 유사한 정보만 반복적으로 접하고 이와 반대되는 정보는 차단하는 현상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마쓰무라 전 총감은 "12·3 비상계엄 때 '국회는 범죄 집단 소굴' 같은 극우 성향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쓰는 것이 눈에 띄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"윤 대통령은 정부 예산안 부결과 고위 인사에 대한 탄핵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"며 "측근과 이야기하거나 유튜브, 소셜미디어를 보며 '나에게 기분 좋은 공간'으로 도피하고 싶었을 것"이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윤현숙 <br />AI앵커 | Y-GO <br />자막편집 | 강승민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110821178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