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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"2시간 짜리 내란이 어딨나...계엄 선포는 통치 행위" / YTN

2024-12-12 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닷새 만에 대국민 담화에 나서 비상계엄 선포는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 행위라며, 내란죄 혐의를 사실상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야 등 거취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탄핵하든,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혀 헌재에서 법적 다툼에 나설 뜻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하면서, 거대 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침묵을 이어오던 윤석열 대통령이 닷새 만에 추가 대국민 담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미리 녹화한 29분 짜리 영상과 담화문을 9시 42분쯤 동시에 배포했는데, 주된 내용은 계엄 선포의 정당성 호소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비상 계엄이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이유도 거대 야당의 망국적 행태를 상징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질서 유지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일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면, 평일이 아닌 주말에 계엄을 발동했을 거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그럼에도 어떻게든 내란죄를 만들어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많은 허위 선동을 만들어내고 있다며, 내란죄를 띄우는 민주당을 정조준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어딨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며, 거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,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이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이라며, 이것야말로 국헌 문란 행위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런 야당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며,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,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란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물론 검찰이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우두머리로 사실상 지목한 데 대해 내란죄가 아니란 점을 반박하고, 향후 헌재의 탄핵안 심사에도 사실상 대비한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거취에 대한 언급은 했나요? <br /> <br />또 자신의 탄핵이 추진되는 데 대해서 강하게 비판했다는데, 이 부분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121057205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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