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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군 헤르손 일부 지역 탈환..."러시아군 전사자 3만2천 명" / YTN

2022-06-12 2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전쟁이 10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헤르손의 일부 지역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러시아군 전사자가 3만2천여 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 알아봅니다. 이동헌 기자!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놓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쪽의 치열한 소모전이 계속되는 가운데, 남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요일 새벽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헤르손 지역의 타우리스크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포리자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헤르손은 개전 초기 러시아군이 가장 먼저 점령한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크림반도와 마주 보고 있고 최대 물동항인 오데사로 가는 길목에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은 이달 초부터 헤르손 등 러시아가 점령한 남부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 또한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맞서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군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동쪽 돈바스 지역은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이 친러 반군과 함께 돈반스 상당 지역을 장악한 가운데, 세베로도네츠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돈바스 전선에서 하루 6만 발의 로켓과 포탄을 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양측의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이 지금까지 러시아군 전사자가 3만 명이 넘는다고 말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앞서 말한 같은 영상 연설에서 지금까지 러시아군 전사자가 3만2천여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러시아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 전쟁을 계속하는지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이번 전쟁에 따른 전사자 규모를 정확히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전투를 통해 상대방의 인명피해 규모를 추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초기 수도 키이우를 둘러싼 공방이 한창일 때 러시아군 전사자가 만6천 명 정도로 추정됐는데 두 달 사이 전사자가 배로 늘어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의 피해도 상당하지만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1210214381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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