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성장 전망은 여러 하방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하향이 불가피한데, 잠재성장률보다 소폭 밑돌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수가 계속 부진한 상황에서 최근 정치적 상황 때문에 심리가 위축됐다며 위기 수준의 성장 전망은 아니지만, 여러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흐름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1분기 추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, 내년 예산이 1월 1일부터 시행되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며 '본예산 조기집행이 우선' 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12·3 계엄사태 이후 원/달러 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불행한 사태 이전과 이후를 보면 환율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며 절반 정도는 정치적 사건으로 올랐다고 보고 있고, 나머지 절반은 강달러 때문으로 평가한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운영비 중단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계엄문건과 관련해서는 즉답을 안 하겠다면서 자신이 국회 속기록을 다 뒤져봤는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답변이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22315341014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