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한 뒤로, 여야 반발이 계속되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최 대행 행위에 책임과 평가가 따를 것이라 지적했고, 우원식 의장과 야당은 국회 선출권을 존중해 남은 후보도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강한 유감을 드러냈던 국민의힘은 하루가 지나서도 책임과 평가가 따를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회의에서 충분히 논의하지 않은 채, 최 대행이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렸단 지적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권영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(저희는) 국정 안정에 최우선을 둘 생각인데, 헌법재판관 임명은 굉장히 유감스럽고 책임과 평가를 피하지 못하고….] <br /> <br />새해 첫날 열린 지도부 비공개 간담회에서도, 최 대행 결정이 역사의 평가를 받을 거란 성토가 나왔지만, 당은 이보단 '국정안정'을 최우선 기조로 하잔 취지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임명이 보류된 남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는, 현재로썬 야당과 협상에 임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회 추천 절차가 끝났는데 일부 후보만 선택적으로 임명한 건 위헌이며 국민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여야가 여당이 후보 1명, 야당이 2명을 추천하기로 합의했는데, 최 대행이 무슨 권한으로 다시 여야 합의를 요구하느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 : 어떤 권한도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주지 않았는데 자기 스스로 그런 결정을 했다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고요. 헌법 질서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우원식 국회의장도 최 대행 결정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몫 헌법재판관을 선출할 입법부의 권리를 침해당했다는 건데, 이르면 이번 주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 대행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국회 재표결이 진행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이 '독소조항 수정'을 야당과 협의할 수 있단 뜻을 내비친 게 당내 이탈표 단속용이란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, 실제 특검 수정안 협상은 재표결 이후에도 가능성이 희박하단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012219412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