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오는 6일까지인 기한 안에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처장은 어제(1일)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"체포영장과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을 행사하겠다"며 "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고 기한 내에 집행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남동 관저 인근 탄핵 반대 집회를 가리켜 "큰 소요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"면서 다만 그런 사태에 대비해 경찰 인력을 동원하기 위한 협조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처장은 그제(31일) 경호처에, 영장 집행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직권남용과 특수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"엄정한 법 집행은 하되 예의는 지킬 것이니 소환에 응하기 바란다"면서 야간에 기습적으로 영장을 집행할 가능성에 대해선 사실상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020006375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