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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헌재' 확전 자제...여당 "국정안정", 야당은 탄핵 자제 / YTN

2025-01-02 3 Dailymotion

여야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일부만 임명한 것에 불만을 표하면서도 확전은 자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추가 언급을 삼가며 '국정 안정'에 방점을 찍었고, 야당은 여전히 비판을 이어가면서도 탄핵 추진은 두고 보겠다며 공세 수위를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새해 첫 지도부 회의는 '국정 안정' 메시지에 초점이 맞춰졌고,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을 거론하는 공개 언급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애도 기간 속 정쟁으로 보일 여지가 있는 발언은 자제하자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[권영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지금 가장 시급히 해야 할 건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입니다. 집권여당으로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 권한대행은 임명권이 없고 야당에 탄핵 협박이 먹힌단 인식을 준 거란 당내 불만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조기 대선이 불가피하단 일각의 암묵적 공감대 속, 이미 손을 떠난 문제로 국정 혼란을 부추기는 듯한 모습은 삼가려는 기류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[김용태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(당으로서는) 만족할 수는 없는, 유감 표명도 하셨던 거로 알고 있고…. 국가적인 상황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최상목 권한대행이 3명 모두를 임명하지 않은 건 국회를 무시한 위헌 행위라며 일단 공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해 선별적으로 임명을 거부하는 건 명백한 삼권 분립 침해이자 위헌 행위입니다.] <br /> <br />국회가 추천한 인물을 선별적으로 임명하는 건 괴상한 전례로 남을 거라는 개별 의원들의 비판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정 안정을 위해 최 대행 탄핵 카드는 잠시 넣어두겠단 계획으로, 내부적으론 어쨌든 2명은 임명됐으니 문제를 더 키우지 말잔 의도도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) : 국정 안정과 국정의 정상화라고 하는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 시점에서는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우원식 국회의장은 최 대행이 나머지 1명, 마은혁 후보자도 즉시 임명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도, 차질 없는 탄핵심판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헌법재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022151418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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