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"나쁜 협상일 경우 중국, 북한, 이란이 지켜보고 있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뤼터 사무총장은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'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'(UDCG) 회의에 앞서 취재진에게 "언젠가 협상이 시작될 때 우크라이나가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정학적 맥락에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뤼터 사무총장이 중국을 가장 먼저 언급하고 지정학적 맥락을 강조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한편 뤼터 사무총장은 외부 일정 변경을 이유로 오늘로 예정됐던 독일 비스바덴 미군기지 방문 일정과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그린란드 매입 시사 발언에 대한 민감한 질문이 집중될 수 있는 상황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100126539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