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야권이 외환죄를 추가한 내란 특검을 다시 발의한 건 오히려 위헌적 요소를 강화한 거라며 헌법 파괴적인 특검법을 수용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, 민주당은 제3자 추천 방식 등을 더해 위헌적 요소를 제거했다고 주장하지만, 오히려 수사 대상을 무제한 확대할 수 있는 제왕적 특검을 발의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북확성기 가동 등도 수사하겠다는 건 북한의 군사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모두 외환죄로 간주하는 거라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만 좋은 일을 시키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특검 제도의 취지에 맞게 수사 대상을 제한하는 비상계엄 특검법 관련 논의를 시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당이 특검법을 발의한다는 게 결정된 건 아니라며 내일(13일) 의원총회에서 특검 대상과 주체, 발의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121511280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