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안보와 경제 등 전 분야에서 유럽이 경쟁력과 단결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연차 총회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"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내린 행정명령은 미국이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보여줬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미국은 유럽이 자국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믿지 않는다"며 "세계는 유럽을 빼고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할 것이고 유럽인에게 유익하지 않은 일이 될 것"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문제를 거론하면서 "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·중국과 이 문제를 협상할 때 유럽의 말을 듣겠느냐"며 "유럽은 세계가 무시하지 않도록 스스로 돌볼 방법을 찾아야 하고 단결을 유지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"러시아와 포괄적인 동맹 조약을 맺은 북한의 군대는 이제 평양보다 다보스에 더 가까운 곳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220223183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