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 측을 향해 대타협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억지로 만들어낸 주장과 비방이 난무하는 소모적인 갈등을 멈춰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대타협을 위한 대화의 시작을 제안한다며 MBK의 경영 참여의 길도 열어놓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MBK 측은 대화하고 싶으면 불법적인 임시 주주총회와 탈법적인 순환 출자의 원상 복구가 먼저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진정성이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광일 MBK 부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 등 신규 순환출자 형성에 가담한 관계자들을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가처분을 통해 임시주총 결정이 효력 없음을 다툴 것이라며 과반수 주주로서 임시주총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제지당한 게 전부 가처분 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241540254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