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기존 경영진인 고려아연 최 씨 일가와 공개매수가격 경쟁을 벌여온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MBK는 오늘(9일)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의 주당 83만 원, 영풍정밀 주당 3만 원의 공개매수가격은 각 회사의 현재 적정가치 대비 충분히 높은 가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MBK는 추가적인 가격 경쟁으로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면서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추가 인상 여부와 관계 없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주식 취득도 중요하지만, 고려아연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MBK는 또, 기존 전문경영진을 교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고용 보장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고려아연의 국가기간산업을 저해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겠다면서, 기술 해외 유출과 생산거점 해외 이전 등도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0092208421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