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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뱃돈·선물 배송 문자 눌렀다간...설 앞둔 '스미싱' 기승 / YTN

2025-01-24 4 Dailymotion

설을 앞두고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개인정보를 빼내는 '스미싱'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명절 선물을 배송한다며 주소를 입력하라거나 세뱃돈 송금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는 절대 눌러선 안 됩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 선물 배송이라며 주소를 입력해달라거나, <br /> <br />세뱃돈을 받으라고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입니다. <br /> <br />결혼이나 부고 알림부터 <br /> <br />[부고 스미싱 제보자 : 어젯밤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그러면서 장례식을 안내하는 듯한 링크랑 같이 보냈더라고요. 그래서 누군지 궁금해서 링크를 누를까 하는데 느낌이 이상해서….] <br /> <br />연말정산 환급액 조회, 민원 제기 확인 요청까지 공공기관으로 속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'민원24' 사칭 문자 제보자 : 법적 기준 초과할 일이 없는데 그렇게 오니깐 궁금하기도 했고, 금융인증서라고 똑같이 나왔으면 클릭할 사람들이 있을 것 같긴 해요.] <br /> <br />이런 메시지를 누르는 순간, 악성 앱이 깔려 개인 정보가 빠져나가는 '스미싱' 범죄가 설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2년 스미싱 유형을 보면 공공기관 사칭이 가장 많았고, <br /> <br />SNS 기업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미리 연락받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나 결제 요청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절대 눌러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스미싱 주의보가 나오지만, <br /> <br />AI 기술 발달을 악용해 관련 범죄가 교묘해지면서 피해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전문가들은 휴대전화에 있는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고, <br /> <br />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주는 게 최선이라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승주 /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: 스마트폰 운영체제나 아니면 앱을 최신 버전으로 항상 업데이트해 놓으시라, (그러면) 스미싱 문자의 어떤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서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하더라도 그게 제대로 동작 안 할 확률이 높아요.] <br /> <br />정부는 설 연휴 기간 문자 사기 24시간 탐지 체계를 운영하며 단속을 강화해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이은경 <br /> <br />디자인:이가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2505095327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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